Jun 22–28, 2026
드디어 I Need That Widget v1.5 버전을 출시했다. 원래 예정일보다 늦게 출시했는데, 추가한 기능을 개발하다가 하나씩 더하다 보니 일정이 밀렸다. 신규 기능 중에 재미있는 실험을 추가하는 작업이 있었는데, 실험적인 기능이지만 잘 만들고 싶어서 계속 다듬으면서 개발했다. 오랜만에 재미있는 작업을 해서 좋았다. 출시하면서 ASO도 조금 개선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앱 제목과 부제목에 키워드를 추가하고, 일부 키워드도 수정했다. 이번에도 스크린샷 A/B Test를 준비했다. 전에 진행한 price parity calculator는 아주 조금씩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전혀 판매가 나지 않던 국가에서 매출이 생겼는데, 시간을 두고 지켜볼 예정이다.
신규 앱은 이제 구상을 어느 정도 끝냈다. 지난번에는 프로토타입까지 만들어서 기능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고, 이제는 제대로 하나씩 만들고 있다. 지금 하고 있는 INTW 앱과는 다른 컨셉의 앱이고 유료 앱이 아니어서 수익 모델을 제대로 잡으면서 만들고 싶다. 아이디어는 많지만 이게 제대로 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 빠르게 개발해서 배포하고 싶지만, AI로 앱을 빠르게 개발하는 추세와는 조금 다르게 정성을 들여서 잘 만들고 싶다. 비슷한 아이디어가 많다면 어떤 차별점을 두어야 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여러 앱 중에 이 앱을 써야 하는 특별한 점이 있는지 같은 것들 말이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써야 한다는 점이다. 내가 쓰려고 만드는 앱과 돈을 벌기 위해서만 만드는 앱은 내가 투자하는 시간이나 에너지가 많이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직접 써봐야 어떻게 개선하고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도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더 더워지기 전에 친구들이랑 짧게 여행을 갔고, 최근에 내 취향에 맞는 음식도 먹으면서 일주일을 보냈다.
6월이 끝나간다. 2026년 상반기도 끝나간다. 많은 일이 있었고, 나아지는 것도 있지만 잘 안 되는 것도 있다. 그런 경험을 통해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더 나은 상황이 되기를 바란다.